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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9박10일 여행

최우순65 2023. 3. 24. 00:18

 

안녕하세요.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카페에서 좋은 를 많이 찾아서 공유하고자 올리니다!

 

사실 다낭 공항에서 그랩처음 탈때는 굉장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랩을 예야할려고 하는데, 옆에서 영어로 베트남 사람들이 같은 가격으로 가줄테니 자기거 타라고 해서

 

피곤하기도 해서 아무생각도 없이 탄 첫 그랩 때문에 베트남 인상이 처음에 좋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숙소까지 약 78,000동 정도인데 여기서 톨비로 저한테 150,000 정도로 0 하나 더 뜯어갔더라구요!

 

큰돈은 아니었는데 당시 지갑에 딱 차비정도만 환전해가서 정말 불안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숙소는 4번이나 옮겼어요^^;

다낭->호이안->다낭

짐싸고 이동하고 풀고 하면 하루가 갔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코코넛 커피 등등 정말 배터지게 실컷 먹고 좋은 시간 보낸거 같습니다.

 

태국 필리핀 호치민 등등 여러곳을 가보았는데 처음 방문한 다낭은 좋았던거 같습니다.

 

나름 날씨 요정이 도와줘서 귀국 2일을 남겨두고 비온거 빼고는 날씨 역시 좋았던거 같습니다.

 

항상 여행 스케줄을 빡빡하게 세우는 타입이었는데, 요번에는 정말 아무생각 없이 쉬고 먹고 자전거 타고 하늘보고

 

이렇게 여유로웠던게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다채로운 체험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제 삶에 아무생각 없이 사는것 역시 많은 리프레쉬가 된거 같습니다.

 

안방비치 미케비치 다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안방비치가 좀더 맘에 들더라구요!

 

 

미케비치 앞에 숙소를 잡았는데 그냥 부산에 있는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다낭에 다시온다면 그때는 호이안에만 있고 싶네요!

 

외국인도 많고 뭔가 진짜 외국 온 기분이었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무슨 오락실에 아이들과 같는데 진짜 잼나게 놀았습니다. 5,000원 게임 코인으로 바꿔서 놀았는데 

 

거기서 무슨 지나가는 소를 잡아서 버튼 누르면 코인을 주는 그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가족들 모두 너무 잼나게 

 

두들기다 왔습니다!

 

모두 좋은 여행 되세요^^

 

TIP. 

 

1. 그랩타다가 영어 잘 못하고 착한 베트남 사람과 파파고로 서로 언어를 주고 받았지만 마치 개인기사 처럼 어디

 

갈때 싸게 해주시고 잘 챙겨줘서 편하게 댕겼습니다.

(그랩 타시다가 자꾸 호객하는 사람 많은데 보시고 좋아보이는 분은 가격 협상해서 다니세요^^)

 

2. 무엇을 살때, 하다못해 환전을 할때도 베트남에서의 흥정은 필수인거 같습니다. 그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그런 즐거

움을 느끼실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분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고 다니시면 좋을듯합니다^^

 

3. 같은 경우는 카페에서도 도움받았지만, 머무르는 숙소에 가서 현지 로컬식으로 해달라고 해서 다녔는데

실패가 없었습니다!